본초학

본초학

 

藥性綱領

 

五色所主-

① 청색(靑色)의 약은 목(木)에 속하여 간(肝)으로 들어가고,

② 적색(赤色)의 약은 화(火)에 속하여 심(心)으로 들어가고,

③ 황색(黃色)의 약은 토(土)에 속하여 비(脾)로 들어가고,

④ 백색(白色)의 약은 금(金)에 속하여 폐(肺)로 들어가고,

⑤ 흑색(黑色)의 약은 수(水)에 속하여 신(腎)으로 들어간다.

 

五味所主-

① 산미(酸味)의 약은 간(肝)으로 들어가 떫게하여 수렴(收斂)하고,

② 고미(苦味)의 약은 심(心)에 들어가 조(燥)한 것을 사(瀉)하고,

③ 감미(甘味)의 약은 비(脾)에 들어가 따뜻하고 부드럽게 하고,

④ 신미(辛味)의 약은 폐(肺)에 들어가 윤택케하여 사방으로 흩어지고,

⑤ 함미(鹹味)의 약은 신(腎)에 들어가 굳은 것을 연하게 한다.

⑥ 담미(淡味)의 약은 구규(九竅)를 통리하여 스미고 설하게 한다.

 

升降浮沈之義-

① 약성(藥性)이 경허(輕虛)한 것은 약효(藥效)가 떠서 올라가고,

   약성(藥性)이 중실(重實)한 것은 약효(藥效)가 빠져 내려간다.

② 약미(藥味)가 옅은 것은 약효(藥效)가 떠오르고,-봄의 상징-

   약미(藥味)가 짙은 것은 가라 앉아서 간직되고,-겨울의 상징-

   약기(藥氣)가 옅은 것은 약효(藥效)가 내려가서 거두어 지고,-가을의 상징-

   약기(藥氣)가 짙은 것은 약효(藥效)가 떠서 자라고,-여름의 상징-

   약미(藥味)가 평범한 것은 화합(和合)해서 이룬다.-토왕의 상징-

③ 약기(藥氣)와 약미(藥味)가 다 옅은 것은 약효(藥效)가 떠서 올라가고,

   약미(藥味)기 짙고 약기(藥氣)가 옅은 것은 빠져 내려가고,

   약미(藥味)가 옅고 약기(藥氣)가 짙은 것은 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하고,

   약기(藥氣)와 약미(藥味)가 다 짙은 것은 내려 간다.

④ 약미(藥味)가 신것과 짠것은 올라가지 않고, 매운것과 단것은 내려가지 않는다.

⑤ 약성(藥性)이 찬것은 뜨지 않고, 더운것은 가라앉지 않는다.

 

上下內外之別-

① 흙속에 있던 뿌리의 약효(藥效)가 상반신(上半身)의 것은 상승(上升)하고 하반신(下半身)의 것은 하강(下降)한다.

② 가지는 그 약효(藥效)가 사지(四肢)에 도달한다.

③ 껍질의 약효(藥效)는 피부(皮膚)에 도달한다.

④ 심이나 줄기의 약효(藥效)는 장부(臟腑)로 들어간다.

⑤ 질이 경박한 것의 약효(藥效)는 위로는 심(心)과 폐(肺)로 들어가고, 아래로는 간(肝)과 신(腎)으로 들어간다.

⑥ 속이 빈것의 약효(藥效)는 발표(發表)하고,

⑦ 속이 찬것의 약효(藥效)는 공이(攻裏)한다.

⑧ 고조(枯燥)한 것의 약효(藥效)는 기(氣)로 들어가고,

⑨ 윤택(潤澤)한 것의 약효(藥效)는 혈(血)로 들어간다.

 

五味相剋-

① 약미(藥味)가 신것은 근(筋)을 상(傷)하고, 매운것은 신것을 이긴다.

② 약미(藥味)가 쓴것은 기(氣)를 상(傷)하고, 짠것은 쓴것을 이긴다.

③ 약미(藥味)가 단것은 살(肉)을 상(傷)하고, 신것은 단것을 이긴다.  

④ 약미(藥味)가 매운것은 털(皮毛)를 상(傷)하고, 쓴것은 매운것을 이긴다.

⑤ 약미(藥味)가 짠것은 혈(血)을 상(傷)하고, 단것은 짠것을 이긴다.

 

五臟五味補瀉法-

① 간장(肝臟)이 위급하게 괴로우면 급히 감미(甘味)를 먹어서 완화하게 하고,-감초(甘草)-

   산미(酸味)로 사(瀉)한다.-적작약(赤芍藥)-

   실(實)하면 자(子)를 사(瀉)하고,-감초(甘草)-

   발산(發散)시키려면 신미(辛味)를 급히 먹어서 발산시키고,-천궁(川芎)-

   신미(辛味)로 보(補)한다.-세신(細辛)-

   허(虛)하면 모(母)를 보(補)한다,-지황(地黃), 황백(黃柏)-

② 심장(心臟)이 이완해서 괴로우면 산미(酸味)를 급히 먹어서 수렴(收斂)시키고,-오미자(五味子)-

   감미(甘味)로 사(瀉)한다.-감초(甘草), 인삼(人蔘), 황기(黃기)-

   실(實)하면 자(子)를 사(瀉)하고,-감초(甘草)-

   연하게 하려면 함미(鹹味)를 급히 먹어 연하게 하고,-망초(芒硝)-

   함미(鹹味)로 보(補)한다.-택사(澤瀉)-

   허(虛)하면 모(母)를 보(補)한다.-생강(生薑)-

③ 비장(脾臟)이 습(濕)해서 괴로우면 고미(苦味)를 급히 먹어서 조(燥)하게 하고,-백출(白朮)-

   고미(苦味)로 사(瀉)한다.-황련(黃連)-

   실(實)하면 자(子)를 사(瀉)하고,-상백피(桑白皮)-

   완화시키려면 감미(甘味)를 급히 먹어서 완화하게 하며, -구감초(灸甘草)-

   감미(甘味)로 보(補)한다.-인삼(人蔘)-

   허(虛)하면 모(母)를 보(補)한다.-초염(炒鹽)-

④ 폐장(肺臟)이 기역(氣逆)으로 괴로우면 고미(苦味)를 급히 먹어서 설(泄)하고,-가자(訶子)-

   신미(辛味)로 사(瀉)한다.-상백피(桑白皮)-

   실(實)하면 자(子)를 사(瀉)하고,-택사(澤瀉)-

   수렴(收斂)하게 하려면 산미(酸味)를 급히 먹어서 수렴 하게 하고,-백작약(白芍藥)-

   산미(酸味)로 보(補)한다.-오미자(五味子)-

   허(虛)하면 모(母)를 보(補)한다.-오미자(五味子)-

⑤ 신장(腎臟)이 조(燥)해서 괴로우면 신미(辛味)를 급히 먹어서 윤택(潤澤)하게 하고,-황백(黃柏), 지모(知母)-

   함미(鹹味)로 사(瀉)한다.-택사(澤瀉)-

   실(實)하면 자(子)를 사(瀉)하고,-작약(芍藥)-

   견강(堅康)하게 하려면 고미(苦味)를 급히 먹어서 견강 하게 하며,-지모(知母)-

   고미(苦味)로 보(補)한다.-황백(黃柏)-

   허(虛)하면 모(母)를 보(補)한다.-오미자(五味子)-

 

六經頭痛-

반드시 천궁(川芎)을 쓰며, 거기에 인경약(引經藥)을 가(加)한다.

① 태양두통(太陽頭痛)에는 만형자(蔓荊子)를 쓰고,

② 양명두통(陽明頭痛)에는 백지(白芷)를 쓰고,

③ 태음두통(太陰頭痛)에는 반하(半夏)를 쓰고,

④ 소음두통(少陰頭痛)에는 세신(細辛)을 쓰고,

⑤ 궐음두통(厥陰頭痛)에는 오수유(吳茱萸)를 쓰고,

⑥ 전정두통(顚頂頭痛)에는 고본(藁本)을 쓴다.

 

症用藥-

○ 풍습(風習)의 모든 병에는, 반드시 강활(羌活), 백출(白朮)을 쓴다.

○ 풍냉(風冷)의 모든 병에는, 반드시 천오(川烏)를 쓴다.

○ 일체(一切)의 담음(痰飮)에는, 반드시 반하(半夏)를 쓰고,

   풍(風)이 있으면 남성(南星)을 가(加)하고, 

   열(熱)이 있으면 황금(黃芩)을 가(加)하고,

   습(濕)이 있으면 백출(白朮), 진피(陳皮)를 가(加)하고, 

   한(寒)이 있으면 건강(乾薑)을 가(加)한다.

○ 풍열(風熱)로 인한 모든 병에는, 반드시 형개(荊芥), 박하(薄荷)를 쓴다.

○ 모든 해수(咳嗽)병 에는, 오미자(五味子)를 군약(君藥)으로 하고,

   담(淡)이 있으면 반하(半夏)를 쓰고,

   천식(喘息)에는 아교(阿膠)를 가(加)하여 돕고,

   열(熱)이 있거나 없거나 황금(黃芩)을 조금 가(加)한다.

   봄에는 천궁(川芎), 작약(芍藥)을 가(加)하고,

   여름에는 치자(梔子), 지모(知母)를 가(加)하고,

   가을에는 방풍(防風)을 가(加)하고,

   겨울에는 마황(麻黃), 계지(桂枝)등을 가(加)한다.

○ 담(淡)을 낀 모든 해수(咳嗽)에는,

   박하(薄荷), 백출(白朮), 오미자(五味子), 방풍(防風), 지각(枳殼), 감초(甘草)를 쓴다.

○ 담(淡)을 끼지 않은 모든 해수(咳嗽)에는, 오미자(五味子), 행인(杏仁), 패모(貝母), 생강(生薑), 방풍(防風)을 쓴다.

○ 소리도 있고 담(淡)도 있는 해수(咳嗽)에는, 반하(半夏), 백출(白朮), 오미자(五味子), 방풍(防風)을 쓴다.  

○ 한천(寒喘)에 담(淡)이 급한데는, 마황(麻黃), 행인(杏仁)을 쓴다.

○ 열천(熱喘)해수(咳嗽)에는, 상백피(桑白皮), 황금(黃芩), 가자(訶子)를 쓴다.

○ 수음습천(水飮濕喘)에는, 백반(白礬), 정력자(亭歷子)를 쓴다.

○ 열천(熱喘)과 조천(燥喘)에는, 아교(阿膠), 오미자(五味子), 맥문동(麥門冬)을 쓴다.

○ 음식생각이 없을때는, 목향(木香), 곽향(藿香)을 쓴다.

○ 비(脾)와 위(胃)에 습(濕)이 있을 경우에는, 눕기를 좋아하고,

   담(淡)이 있으면 백출(白朮), 창출(蒼朮), 복령(茯笭), 저령(猪笭), 반하(半夏), 방풍(防風)을 쓴다.

○ 상초(上焦)에 습열(濕熱)이 있으면, 황금(黃芩)으로 폐(肺)의 화(火)를 사(瀉)한다.

○ 중초(中焦)에 습열(濕熱)이 있으면, 황련(黃連)으로 심(心)의 화(火)를 사(瀉)한다.

○ 하초(下焦)에 습열(濕熱)이 있으면, 주세(酒洗)한 황백(黃柏)과 지모(知母), 방기(防己)를 쓴다.  

○ 하초(下焦)의 습종(濕腫)에는, 주세(酒洗)한 방기(防己)와 용담초(龍膽草)를 군약(君

   藥)으로 삼고, 감초(甘草), 황백(黃柏)을 좌약(佐藥)으로 삼는다.

○ 복중(腹中)이 창만한 경우에는 후박(厚朴)과 목향(木香)을 쓴다.

○ 복중착협(窄狹)에는 반드시 창출(蒼朮)을 쓴다.

○ 복중실열(實熱)에는 대황(大黃), 망초(芒硝)를 쓴다.

○ 육울(六鬱)로 인한 비만(肥滿)에는, 향부자(香咐子), 천궁(川芎)을 쓰되,

   습울비만(濕鬱肥滿)에는 창출(蒼朮)을 가하고,

   담울비만(淡鬱肥滿)에는 진피(陳皮)를 가하고,

   열울비만(熱鬱肥滿)에는 치자(梔子)를 가하고,

   식울비만(食鬱肥滿)에는 신곡(神曲)을 가하고,

   혈울비만(血鬱肥滿)에는 도인(桃仁)을 가한다.

○ 모든 기(氣)로 인한 자통(刺痛)에는, 지각(枳殼), 향부자(香咐子)를 쓰며, 인경약(引經藥)을 가한다.

○ 모든 혈(血)로 인한 자통(刺痛)에는, 반드시 반드시 당귀(當歸)를 쓰되 병위의 상하를 자세히 밝힌후에 뿌리와 가지를 가려서 쓴다.

○ 수사(水瀉)가 멎지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백출(白朮), 복령(茯笭)을 군약(君藥)으로 하고, 작약(芍藥), 감초(甘草)를 좌약(佐藥)으로 한 약제를 쓴다.

   곡기(穀氣)가 소화되지 않은 채 수사(水瀉)하는 데는 방풍(防風)을 가한다.

○ 소변(小便)이 누렇고 누기가 거북할 경우에는, 황백(黃柏)과 택사(澤瀉)를 쓴다.

○ 소변불리에는 황백(黃柏)과 지모(知母)를 군약(君藥)으로 하고, 복령(茯笭)과 택사(澤瀉)를 사약(使藥)으로 한다.

○ 소변후 오줌방울이 절로 떨어질 경우에는, 황백(黃柏)과 두충(杜沖)을 쓴다.

○ 음경속이 쑤시고 아플 경우에는, 생감초(生甘草)초(稍)를 쓴다.

○ 허열(虛熱)에 땀이 나면, 반드시 황기(黃기), 지골피(地骨皮), 지모(知母)를 쓴다.

○ 허열(虛熱)에 땀이 안나면, 목단피(牧丹皮)와 지골피(地骨皮)를 쓴다.

○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에는, 반드시 황기(黃기)와 마황근(麻黃根)을 쓴다.

○ 모든 기통(氣痛)에는, 향부자(香咐子)와 목향(木香)으로 조위(調胃)하고,

   청피(靑皮)와 지각(枳殼)으로 파체(破滯)하고,

   견우(牽牛)와 나복자(蘿蔔子)로 설기(泄氣)하고,

   목향(木香)과 곽향(藿香)으로 조기(助氣)하고,

   인삼(人蔘)과 황기(黃기)로 보기(補氣)하고,

   초두구(草豆寇)와 정향(丁香)으로 냉기(冷氣)시킨다.

○ 모든 혈통(血痛)에는,

   당귀(當歸), 아교(阿膠), 천궁(川芎), 감초(甘草)로 활혈(活血)·보혈(補血)하고,

   생지황(生地黃)으로 냉혈(冷血)시키고,

   도인(桃仁), 홍화(紅花), 소목(蘇木), 연호색(延胡索), 욱리인(郁李仁)으로 파혈(破血)하고,

   발회(髮灰), 종회(棕灰)로 지혈(止血)한다.

○ 상부(上部)에 피가 비칠 경우에는,

   반드시 방풍(防風), 목단피(牧丹皮), 전초(剪草), 천문동(天門冬), 맥문동(麥門冬)을 사약(使藥)으로 하여 쓴다.      

○ 중부(中部)에 피가 비칠 경우에는, 

   반드시 황련(黃連), 작약(芍藥)을 사약(使藥)으로 하여 쓴다.

○ 하부(下部)에 피가 비칠 경우에는,

   반드시 지유(地楡)를 사약(使藥)으로 하여 쓴다.

○ 간열(肝熱)의 경우에는 무엇을 보려면 어지러운데,

   시호(柴胡), 방풍(防風), 감초(甘草)와 사청환(瀉靑丸)을 쓴다.

○ 심열(心熱)의 경우에는 머리를 흔들고 이를 갈고 이마가 누렇게 되면,

   황련(黃連), 감초(甘草) 도적산(導赤散)을 쓴다.

○ 비열(脾熱)의 경우에는 코가 빨개지는데, 사황산(瀉黃散)을 쓴다.

○ 폐열(肺熱)의 경우에는 오른쪽 빰이 붉어진는데, 사백산(瀉白散)을 쓴다.

○ 신열(腎熱)의 경우에는 이마가 붉어지는데, 지모(知母), 황백(黃柏), 감초(甘草)를 쓴다.

○ 간기(肝氣)부족에는, 천마(天麻)와 천궁(川芎)을 가한다.

○ 심기(心氣)부족에는, 인삼(人蔘), 복신(茯神), 창포(菖蒲)를 가한다.

○ 비기(脾氣)부족에는, 백출(白朮), 백작약(白芍藥), 익지인(益智仁)을 가한다.

○ 폐기(肺氣)부족에는, 천문동(天門冬), 맥문동(麥門冬), 오미자(五味子)를 가한다.

○ 신기(腎氣)부족에는, 숙지황(熟地黃), 원지(遠志), 목단피(牧丹皮)를 가한다.

○ 담기(膽氣)부족에는, 세신(細辛), 산조인(酸棗仁), 지유(地楡)를 가한다.

 

發汗劑-

풍(風), 한(寒), 서(署), 습(濕)의 병사(病瀉)가 피부(皮膚)사이로 깊이 들어가지 못하였을 때는 발한(發汗)시키는 것이 좋다.

○ 미신(味辛)하고 성열(性熱)한 발한제(發汗劑)는, 촉초(蜀椒), 호초(胡椒), 수유(茱萸), 대산(大蒜)등이다.

○ 미신(味辛)하고 성온(性溫)한 발한제(發汗劑)는, 형개(荊芥), 박하(薄荷), 백지(白芷), 진피(陳皮), 반하(半夏), 세신(細辛), 창출(蒼朮), 천마(天麻), 생강(生薑), 총백(蔥白)등이다.

○ 미신(味辛)하고 성평(性平)한 발한제(發汗劑)는, 청피(靑皮), 방기(防己), 진교(秦교)등이다.

○ 미감(味甘)하고 성평(性平)한 발한제(發汗劑)는, 갈근(葛根), 적복령(赤茯笭)등이다.

○ 미감(味甘)하고 성온(性溫)한 발한제(發汗劑)는, 마황(麻黃), 인삼(人蔘), 대조(大棗)등이다.

○ 미감(味甘)하고 성한(性寒)한 발한제(發汗劑)는 상백피(桑白皮)이다.  

○ 미감신(味甘辛)하고 성온(性溫)한 발한제(發汗劑)는, 방풍(防風), 당귀(當歸)이다.

○ 미감신(味甘辛)하고 성대열(性大熱)한 발한제(發汗劑)는 관계(官桂)와 계지(桂枝)이다.

○ 미고(味苦)하고 성온(性溫)한 발한제(發汗劑)는, 후박(厚朴)과 길경(桔梗)이다.

○ 미고(味苦)하고 성한(性寒)한 발한제(發汗劑)는 황금(黃芩), 지모(知母), 지실(枳實), 고삼(苦蔘), 지골피(地骨皮), 시호(柴胡), 전호(前胡)등이다.     

○ 미고신(味苦辛)하고 성미온(性微溫)한 발한제(發汗劑)는, 강활(羌活), 독활(獨活)등이다.

○ 미감(味甘)하고 또한 성평(性平)한 발한제(發汗劑)는, 승마(升麻)이다.

○ 미산(味酸)하고 성미한(性微寒)한 발한제(發汗劑)는, 작약(芍藥)이다.

○ 미신산(味辛酸)하고 성한(性寒)한 발한제(發汗劑)는, 부평(浮萍)이다.

 

吐劑-

병(病)이 흉격(胸膈), 중완(中脘)이상에 있으면 모두 토(吐)하게 한다.

○ 미고(味苦)하고 성한(性寒)한 토제(吐劑)는, 치자(梔子), 황련(黃連), 고삼(苦蔘), 대황(大黃), 황금(黃芩)등이다.

○ 미신(味辛)하고 성한(性寒)한 토제(吐劑)는, 상산(常山), 여로(黎蘆), 울금(鬱金)등이다.

○ 미감(味甘)하고 성한(性寒)한 토제(吐劑)는, 동유(桐油)이다.

○ 미감(味甘)하고 성온(性溫)한 토제(吐劑)는, 우육(牛肉)이다.

○ 미감고(味甘苦)하고 성한(性寒)한 토제(吐劑)는, 지황(地黃), 인삼(人蔘), 여로(黎蘆)등이다.

○ 미고(味苦)하고 성온(性溫)한 토제(吐劑)는, 청목향(靑木香), 길경(桔梗), 여로(黎蘆), 원지(遠志), 후박(厚朴)등이다.

○ 미신고(味辛苦)하고 성온(性溫)한 토제(吐劑)는, 박하(薄荷), 원화(元花), 송라(松蘿)등이다.

○ 미신(味辛)하고 성온(性溫)한 토제(吐劑)는, 나복자(蘿蔔子), 곡정초(穀精草), 총근수(蔥根鬚), 두형(杜衡)등이다.

○ 미신(味辛)하고 성온(性溫)한 토제(吐劑)는, 갈초(蝎稍), 오매(烏梅), 오두(烏頭), 경분(輕粉)등이다.

○ 미산(味酸)하고 성한(性寒)한 토제(吐劑)는, 진반(晋礬), 녹반(綠礬), 제즙(霽汁)등이다.

○ 미감산(味甘酸)하고 성평(性平)한 토제(吐劑)는, 적소두(赤小豆)이다.

 

下劑-

적취(積聚)가 중부(中部)즉, 위(胃)에 오래 머물러 위장안에 한열(寒熱)이 맺히면 반드시 하제(下劑)를 써야 한다.

○ 성한(性寒)하고 미함(味鹹)한 하제(下劑)는, 융염(戎鹽)이다.

○ 성한(性寒)하고 미산함(味酸鹹)한 하제(下劑)는, 서각(犀角)이다.

○ 성한(性寒)하고 미감함(味甘鹹)한 하제(下劑)는, 창염(瘡鹽)과 택사(澤瀉)이다.

○ 성한(性寒)하고 미고산(味苦酸)한 하제(下劑)는, 지실(枳實)이다.

○ 성한(性寒)하고 미고신(味苦辛)한 하제(下劑)는, 택사(澤瀉)와 건칠(乾漆)이다.

○ 성한(性寒)하고 미고감(味苦甘)한 하제(下劑)는, 행인(杏仁)이다.

○ 성미한(性微寒)하고 미고(味苦)한 하제(下劑)는, 저담(猪膽)이다.

○ 성대한(性大寒)하고 미고(味苦)한 하제(下劑)는, 대황(大黃), 견우(牽牛), 우담(牛膽), 등이다.

○ 성대한(性大寒)하고 미고감(味苦甘)한 하제(下劑)는, 대극(大戟)과 감수(甘遂)이다.

○ 성대한(性大寒)하고 미고함(味苦鹹)한 하제(下劑)는, 박초(朴硝)와 망초(芒硝)이다.

○ 성온(性溫)하고 미신(味辛)한 하제(下劑)는, 빈랑(檳螂)이다.

○ 성온(性溫)하고 미고신(味苦辛)한 하제(下劑)는, 원화(元花)이다.

○ 성열(性熱)하고 미신(味辛)한 하제(下劑)는, 파두(巴豆)이다.

○ 성양(性凉)하고 미함(味鹹)한 하제(下劑)는, 저혈(猪血)과 양혈(羊血)이다.

○ 성평(性平)하고 미산(味酸)한 하제(下劑)는, 욱이인(郁李仁)이다.

○ 성평(性平)하고 미고(味苦)한 하제(下劑)는, 도화(挑花)이다.

 

妊娠禁忌藥劑-

오두(烏頭), 남성(南星), 파두(巴豆), 원화(元花),  우슬(牛膝), 견우(牽牛), 목단피(牧丹皮),  건칠(乾漆), 홍화(紅花), 망초(芒硝), 부자(附子), 반하(半夏), 대극(大戟), 의이인(薏苡仁), 후박(厚朴), 여로(黎蘆), 도인(桃仁), 모근(茅根), 통초(通草), 소목(蘇木), 상산(常山), 유황(硫黃), 웅황(雄黃), 우황(牛黃), 생강(生薑), 오공(蜈蚣), 사향(麝香) 등

 

服藥法-

한성(寒性)의 약은 뜨겁게, 열성(熱性)의 약은 차갑게 복용.

병이 하반신에 있으면=식전에 복용하고,

병이 상반신에 있으면=식후에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