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리 란?
생리란 * 생리
주기 * 생리 출혈량 *
무월경 * 비정상
출혈
생리전증후군 *
생리통 * 한의학
생리통 * 생리통 치료 예방 * 생리통 좋은
한약
여자의 몸 !
-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 : 12살 반, 평균 생리기간은 5일
- 우리 인체에서 가장 큰 세포 : 난자
- 여성들만 갖고 있는 신체 기관은 난소 : 길이 2.5~4cm, 넓이1.2~2cm, 두
께 1cm로 작은 호두만한 크기
- 막 태어난 여자아기가 체내에 갖고 있는 난자의 수 : 2만개
- 아기를 40주동안 무사히 보살피는 여성들의 자궁 근육 두께 : 1cm
생리란
여성의 몸에는 난소라는 기관이 있는데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난소안 원시 난포가 성숙해져서
난자 형태로 난소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를 배란이라 하며 배란이 이루어지면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어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될 경우
수정란이 자궁에서 착상될 수 있도록 자궁내막을 변화시키고 임신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수정이 되지 못하면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두터워진 자궁내막을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그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이
것이 바로 생리다.
생리시작
평균적으로 여성들이 생리를 시작하는 나이는 13세. 따라서 중학생이면 대부분 생리가
시작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너무 빠르다고 혹은 너무 늦다고 염려할 필요는 없다.
생리주기
보통 생리주기란 생리를 시작한 첫 날부터 그 다음 달 생리를 시작 하기 전 날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생리는 임신 및 수유 기간을 빼고 일정 주기(보통 한달 주기)로 반복되면서 폐경이 될 때까지 약 350~400회 주기를
갖는다. 보통 우리가 얘기할 땐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고 얘기하지만, 사람들마다 호르몬의 분비나 정신적, 육체적 상태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생리주기를 갖게 된다. 생리주기는 꼭 한 달인 것만은 아니다. 의학적으로 볼 때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대략 25~38일이며 1주 정도의
차이는 극히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정기적인 주기로 꼬박꼬박 생리를 하던 이들도 어느날 갑자기 생리주기가 바뀔 때도 있는데,
이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생리호르몬을 주관하는 뇌의 시상하부는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기관이기도 해서 격렬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주거나 과다한 스트레스로 자극을 받으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서 주기가 바뀌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신체적인 자극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범인 경우가 많으니까 언제나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일상 생활 속에서도 수면과 식생활 등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성 월경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여행, 시험과 같은
스트레스, 과로, 환경적 변화,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감소 혹은 급작스런 체증의 증가로 성호르몬의 분비와 조화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한 자궁 내의 염증이 원인일 수 있고, 난소 호르몬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진찰을 해보는 게 좋다.
또 이와는 반대로 생리주기가 24일 보다 짧은 빈발월경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 역시
호르몬 이상이 주요 원인 이다. 생리주기가 짧아 생리를 자주 하게 되면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니 역시 진찰을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경이 시작되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주기가 불규칙하기 마련이니까, 아직 생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경우엔 처음부터
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난포기 동안 저온에서 맴돌던 체온이 배란기가 되면 급상승하고, 그 다음에 다시 저온 상태가
되면 생리가 시작되므로 배란일이 되면 체온이 올라간다.
생리 시 출혈량
월경의 혈량은 보통 120∼250㎖ 정도.이보다 많은 경우(과다월경)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 자궁질병 난소호르몬분비 이상으로 인한 자궁내막 이상이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자율신경 실조증 등의 영향일 수 있다.이
때는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반대로 적게 나오는 과소월경은 출산 뒤 또는 갱년기에 일시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자궁내막위축증 등
자궁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자궁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역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정상적인 여성의 생리는 24∼32일 간격으로 3∼7일 지속되고,양은 30∼80㎖
정도.따라서 이같은 정상범위를 벗어난 불규칙적인 출혈을 ‘부정출혈’ 또는 ‘자궁출혈’이라고 부른다.한의학에선 이를 혈붕(血崩) 또는
혈루(血漏)란 병명으로 통칭한다.
생리 시 출혈량이 많아지는 걸 '월경과다'라고 하는데 전체 여성들 가운데 5-10%는
인생의 어느 시기엔가 특별히 월경출혈량이 과다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보통 의학적으로 '월경과다'라고 하면 생리시 출혈량이 800ml를 넘는
걸 얘기하는데, 사실 생리양이 지나치게 많다고 호소하는 여성의 60%가 실제로는 걱정할 만큼 과다출혈은 아니다.
월경과다가 일어나는 주요원인은 월경주기 동안 배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현상은
주로 초경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춘기 때나 폐경 후에 나타나게 된다. 배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생리주기 후반부에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자궁내막이 이상증식하는 바람에 출혈량이 많아지게 된다.
생리양이 많더라도 일반적으로 35세 이하라면 그리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진찰을 받도록 한다. 상담하러 가기 전에 평소 생리기간 동안 사용하는 패드의 갯수를 세어보고 이를 상담시 얘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격렬히 운동을 지속할 경우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고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육상선수나 발레리나의 경우 생리가 일시적으로 건너 뛸 수도 있다. 더불어 영양 불량,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 비정상적
식사습관 등이 정기적인 생리를 방해하므로 언제나 골고루 제때제때 식사를 하시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찾는다.
무월경
여성의 생식기는 1달을 주기로 변화를 한다. 월경이 전혀 없는 상태를 무월경이라고 하는데
원발성 무월경과 속발성 무월경으로 나눈 다. 원발성 무월경은 2차 성장이 정상적인 발달과 무관하게 16세까지 월경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속발성 무월경은 6∼12개월간 월경이 없거나 이전 월경 3주기 기간동안 월경이 없는 경우를 말 한다. 무월경의 원인은 식이습관 이상이나
스트레스가 큰 원인을 차지한다. 운동선수 중에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이나 스트레스성 골절을 일으킬 정도로 골밀도 감소현상 을 갖고 있으며
여성호르몬 수치가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과도한 다이어트를 경험한 여성 등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젖을 짜면 젖이 나오는 경우
회발월경이나 무월경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따라서 산모가 아닌데 도 젖이 분비되면 의사와 상담을 하여야 한다.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줄이는 많은 여성에게서 월경장애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몸무게의
감소를 너무 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를 체크해보고 조기난소기능부전 등을 체크하여야 하며 이는 결혼하여
아이를 갖는데 매우 중요한 문제다.
비정상 출혈
대부분의 여성은 일생에 몇 번씩 정상 월경 외의 출혈을 경험하는데 이런 증상을
‘부정출혈’이라고 한다.원인은 3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임신에 의한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암이나 염증 등 자궁의 병변 때문인 경우,질병과 관계없는
기능성 출혈 등이다.
임신과 관련된 출혈은 유산, 자궁외 임신, 융모성 질환 등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병변
때문에 생기는 출혈은 자궁 근종,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용종, 난소 종양, 자궁내막증 등에 의한 것이다.하지만 가장 많은 경우는
질병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기능성 출혈이다.
기능성 자궁출혈은 일시적인 호르몬의 부조화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 무배란과 관련이
있으며,초경 직후 1∼2년이나 폐경 전후에 흔히 발생한다.원인으로는 뇌질환이나 정신적 요인,약물,영양 장애,난소 기능부전,난소낭종 등이 있는데
갑자기 출혈이 있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흡인소파술이나 호르몬치료로 지혈을 시켜야 한다.만성적으로 무배란성 출혈이 있을 때는 치료로 배란을
유도한다.대개의 자궁출혈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출혈량을 30∼5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하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궁근종
절제술,자궁내막박리술,자궁 적축술 등으로 치료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생리가 너무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자궁출혈로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호르몬 부족이나 염증, 종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진찰을 받도록 한다. 비정상
출혈은 월경을 7일 이상하거나 월경 주기가 21일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미혼여성에게서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성관계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사춘기에 비정상 출혈은 임신의 후유증, 종양, 다낭성 낭토증, 전신질환 등이 원인이므로
검사를 꼭 받아서 확인해 보도록 한다.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빈발성 월경, 희발성 월경등은 생리를 주관하는 내분비시스템(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체내 시스템)이 아직 성숙되지 못해서 발생한다. 하지만 그외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생리불순 때문에 빈혈이 생길
정도이거나 초경후 2년후에도 생리불순이 계속된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성 생식기 질환의 3대 증상은 냉증,하복통,출혈이며 이 중 부정기적 출혈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가장 유의해야 할 적신호다.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은 임신과 관련된 것으로 전치태반과 태반조기박리,자궁외임신 등을 들 수
있다.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입구를 막은 채 임신말기에 출혈을 야기하는 산과 질환.또 태반조기박리는 태반이 자궁벽에서 벽지처럼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역시 응급을 요하는 산과 질환이다.전치태반이 통증없이 대량 출혈을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태반박리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자궁외임신은 처음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오다 2∼3주 지나면 나팔관이 찢어지면서 ‘변비 때 밑이 빠지는 것 같은’ 통증을
일으킨다.
임신과 무관한 출혈로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에 질병이 있을 때.폴립이 있거나
경부암·자궁내막증식증·근종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같은 출혈이라도 부부관계 후 나오는 경우 자궁입구가 헐어 나타나므로 혈액량이 많지 않고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그러나 양성종양이나 폴립이 자궁 속에 있을 때는 피가 고였다가 나오기 때문에 검붉다고 보면 옳다.
마지막으로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암이 있을 때도 출혈이 있는데 펑펑 쏟아질 때는 선홍색,
자궁에 머물렀던 혈액이 유출될 때는 검붉은 색깔을 띤다.자궁에 병이 없다면 호르몬 분비 이상을 체크해야 한다.여성의 생리를 주관하는 뇌하수체의
기능장애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프로게스트론)의 부조화를 일으켜 자궁에 형성된 내막층이 조금씩 탈락되면서 출혈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기능부전성 자궁출혈은 양이 많지 않으면서 특별한 신체적 증상도 없다는 게 특징이다.
기능부전성 자궁출혈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으로는 건강(잘 말린 생강을 충분히 볶은 것)과
약쑥을 달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만드는 법>①약쑥 아교주 건강 등의 한약재를 재료로 준비한다.②약쑥 40g에 아교주 20g,건강
4g의 비율로 혼합,약탕기나 주전자에 넣고 물을 800㏄쯤 붓고 달인다.③물이 완전히 끓기 시작한 뒤 불의 세기를 반쯤 줄여서 30분가량 더
달인다.④하루 3회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 생리전 증후군 ◇
생리가 가까워지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자주 짜증을 부리게 된다는 여성이 적지 않다. 이런
증세를 생리전증후군으로 부른다. 생리전증후군이란 월경과 관련돼 주기적으로 기분의 변화와 신체적, 심리적인상태의 변화가 오는 것을 말한다. 대개
배란 직후에 증상이 시작돼 점차 심해지다가 월경이 시작되기 5일 전쯤 절정을 이룬다. 주로 30세 이후에 나타나고 45세 이후나 폐경 이후로는
대개 좋아지나 때로는폐경 이후나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여성호르몬과 기타 여러 호르몬들의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부 증상들을 갖고 있다.
1931년 프랭크(T.Frank)라는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가 최초로 이런 증후군을 질병으로
논의하였다. 의학계는 '생리전 증후군'을 여성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신체적,정서적 증상들로 정의내리고 있다. 이는 질병으로서, 많은
여성들이 생리전에 경험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여성의 80% 정도가 생리전에 평상시와 다른 증상을 경험한다고 보고됐지만,
'생리전 증후군'이라는 질병으로 진단받는 여성은 약 2-5%다.
여성에게 10대초반부터 50대까지 일생을 두고 매달 반복되는 월경.이 시기를 평상시와 다를
바없이 평온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그러나 정도의 차이만 있지 대부분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매달,그것도 적지 않은 기간 경험해야 하는
이런 고통이나 불쾌감을 ‘여자의 숙명’이라 여기고 묵묵히 참거나 방치하지 말고 본인이나 주변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고통을 경감시킬수 있고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PMS)은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월경이 시작되기 4∼10일 전부터 배와 머리가 아프고 유방통도
느껴지며 몸이 퉁퉁 붓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온다.신경이 예민해지거나 긴장되고 불안,초조,불면증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져 별 것 아닌 일에도
우울해지거나 가족들에게 신경질을 내는 등 온 집안이 ‘몸조심 강조주간’이 되기도 한다.심한 경우 자살 충동이 강해지거나 도벽이 생기기도
한다.월경이 시작되면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끝날 때까지 지속되기도 한다.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황체기 호르몬 이상이 뇌를 비롯한 신체
각부분의 신경전달물질에 변화를 일으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생리전에 다음 심리 증상에서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리와 육체를 통틀어
총 다섯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생리전 증후군'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심리 증상
- 우울한 기분, 절망감
- 불안, 긴장
- 갑작스럽고 지나친 기분 변화
- 분노, 민감함
육체 증상
- 일상적인 활동에서의 흥미 감소
- 집중력 감퇴
- 피로, 에너지 부족
- 식욕 증진, 과식
- 수면 장애
- 스트레스 심화
- 신체적 증상 ( 가슴이 부풀어 오르거나 가슴의 통증,두통,관절통, 근육통,
복부팽만감,몸무게 증가 등)
생리전증후군 예방은 현실생활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평소 정기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며 당분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량씩 자주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 카페인 음료나 담배를 피하고 마그네슘,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비타민 A나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한 경우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식이요법이나 간단한 운동, 체조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공복을 피하고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식과 술을 피하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과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면서 속보,조깅,수영,계단 오르기 등 부담스럼지 않은 운동을 선택해 하루 30분 정도 주 3회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가족의 따뜻한 배려도 필요하다.
생리전증후군 완화체조법
월경전에 경험하는 신체적인 아픔과 우울증 등 정신적인 불안정 상태를 완화시키는 데는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PMS센터 책임자 수잔라크박사가 추천하는 체조법을 소개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시작해 월경이 끝날 때까지
계속하면 통증이 가신다.
①두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뒤 똑바로 서서 가슴을 펴고 두 팔을 뒤로 보내 깍지를
낀다.
②숨을 깊숙이 들이 마시면서 목을 뒤로 힘껏 빼고 몇 초 동안 가만히 서
있는다.
③윗몸을 똑바로 앞으로 구부린 뒤 몇 초 동안 유지한다.
④등을 대고 누운뒤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당긴다.머리를 다리 사이로 살짝
집어넣고 몸을 둥그렇게 만든 다음 천천히 앞 뒤로 5∼10번 가볍게 흔든다.
⑤얼굴을 아래쪽으로 한뒤 배를 대고 눕는다.팔을 구부리고 손을 쫙 펴 바닥에
댄다.
⑥팔과 등을 쭉 펴고 상체를 들어올리면서 숨을 들이 쉰다.30초내지 1분 정도 있다가 다시
⑤의 자세를 취한채 1분간 쉰다.
생리통
월경시 심한 하복통 호소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고민을 하는 미혼여성이 많이 있다. 생리통은
심하게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고통과 불편함을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증상이다.
골반에 병이 없는 ‘원발성’과 기질적인 병이 있는 ‘속발성’의 경우로 나뉘는데,대부분의
생리통은 원발성이다.통증은 보통 월경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발생해 하복부와 치골에 통증이 오며 아랫배와 다리까지 아프기도 한다.심할 때는
요통과 피곤, 설사, 식욕부진, 두통 등을 동반한다.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호전된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원발성인 경우 생리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골반내 장기에 만성염증이 있거나 울혈이 생겨서 나타나는 속발성 생리통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골반염 등의 원인이 없는 경우를 원발성이라 하며 이외를 속발성이라 한다. 하복부에 위치하며 엉치쪽이나 허벅지로 통증이 옮겨가며 이
하복통 외에 속이 메스껍거나, 피로감, 설사, 두통, 불안감 등도 동반된다.수면이나, 스트레스, 카페인 등이 통증의 강도를 증가시키므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및 커피 등을 피해야 한다.
생리통 증상
생리 1주일전만 되면 유방이 팽창되고 허리의 통증이 어김없이 찾아오며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우울하여 기분이 나쁘고 신경이 매우 날카로와지고 이때만 되면 가족들이나 직장동료 친구들에게까지 이유없이 신경질을 부리게 된다. 기분전환을
해 볼려고는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싸여서 우울증이 더욱 심해져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복부팽만감 통증 두통 골반통 체중의 증가 배변장애등과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집중력장애 불안 기면 성욕감퇴 정서불안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생리통
원인
■ 기체혈어(氣滯血瘀) :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방아 울체되어 혈행의 흐름의 장애로
자궁내 혈행의 흐름장애로 어혈이 발생하여 월경 1--3일전에 하복부 및 허리에 통증이 가슴이 답답하고 유방통이 가볍게 나타나며 월경량도 적으며
약간의 덩어리가 지며, 색은 검붉은 빛을 띄고 생리가 끝나면 바로 생리통은 바로 소실된다.
■ 평소 손발 하복부가 냉하고 추위를 잘타며, 생리시에 비를 맞고 다닌다거나 수영을 하거나
찬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경우 : 찬기운에 자궁을 지나는 충임맥이 손상되어 생리혈이 응결되어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경우 허리와 무릎이 잘
시끈거리고 하복부 손 발이 냉하여 월경시 따뜻한 것을 대어 주면 통증이 훨씬 덜하고 월경량이 적고 검은 빛을 많이 나타낸다.
■ 병을 오래동안 앓거나 하여 기혈이 매우 허약 : 자궁과 충임맥에 기혈이 충만하지 못하여
생리가 있기 전부터 생리가 끝나도 2~3일은 하복부가 은은하게 아프고 생리양이 매우 적고 색은 붉으며 쉽게 피곤하고 혈색이 좋지 않으며
어지러움등이 잘 발생한다.
■ 간신허(肝臟과 腎臟 虛) : 평소 허약체질로 출산을 많이하거나 성생활이 너무 잦은 경우
간장과 신장의 기능에 손상을 주어 자궁과 충임맥의 혈액순환의 양이 적어져 자궁에 기능에 영향을 끼쳐 생리통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이명 어지러움증
요통 무릎이 시끈거리고 미열이 잘 생기며 생리혈의 양도 적게 된다.
■ 자궁내 염증 : 산후 유산 낙태 이후에 잘 발생하며 염증성 물질이 충임맥과 자궁순환을
막아서 생리시 하복부를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평상시 누렇고 냄새가 많은 냉이 많으며 생리시 덩어리가 많이 생기고 요통이 많이
발생한다.
생리통 주요 증상
사람에 따라 아랫배가 아픈 경우, 허리가 아픈 경우, 아랫배와 허리가 동시에 아픈 경우의
3가지 유형이 있다.
변비나 설사, 소화불량, 식욕감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거나,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잘 놀라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머리, 팔 다리 등 온 몸이 쑤시고 손발이 저리고 시리며,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가슴
아래쪽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과 월경통이 함께 나타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은 월경기가 되면 온 몸의 피와 수분이 골반안 장기로 쏠리면서 혈액과
수분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충맥과 임맥의 기혈이 균형을 잃는데서 온다고 본다.
생리통 치료 및 예방
각각의 원인에 따라 격하추어탕, 온경탕, 당귀사역탕, 조경탕, 십전대보탕, 청열조혈탕등으로
치료하며 생리통의 가장 흔한 경우는 자궁이 냉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누적과 어혈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자궁이 차가우면 자궁근육과 내막의
기혈순환이 잘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므로 우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뜸치료이나 좌욕을 병행하고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자궁이 냉하게 되는것을 막고
찬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말며 찬바닥에 앉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며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생리통에 사용되는
한약은 일시적인 진통제가 아니라 자궁의 월경혈 배출기전을 개선시켜 주므로 일단 치료가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다.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월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찜질하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을 삼가는 게
좋다. 약쑥이나 익모초를 달여 먹어도 통증이 다소 줄어든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엔 진통제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침으로 월경통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 좀더
세분하면 기체(氣滯), 한습(寒濕), 기혈(氣血)쇠약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서 통증이 심한 것은 기체에 의한 것이요, 허리와
등까지 저리며 찬물을 끼얹은 듯 냉한 느낌이 드는 것은 한습에 의한 것이요, 자궁이 빠지는 듯하고 허리나 항문, 넓적다리 안쪽까지 통증이 있는
것은 기혈쇠약에 의한 것으로 본다.
생리전 증후군으로 시달릴 때는 우선 소금량을 줄여야 한다. 배란이후 월경때까지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상승하는데,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신장에서의 나트륨 재흡수가 많아져 체액량이 늘게되며, 증가된 체액은 뇌를 포함한 조직을
압박해서 감정적인 우울상태나 긴장상태를 일으키고 월경곤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소금 섭취를 제한하여 체내 나트륨 잔류를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철분 보급이 중요하며 균형있는 식사를 하되 한랭성 식품은 피하고, 동물성 단백질은 육식에 편중되지 않게 작은 생선이나
조개류에서 섭취해야 한다. 그 외에도 대두제품, 녹황색 야채, 해조류, 참깨, 쑥갓, 꿀 등도 좋다.
생리통에 좋은
한약재
익모초 : 1일 15g씩 달여 마시도록 한다.
알로에 : 월경량이 적고 시원치 않으면서 색이 탁하고 응어리지고 통증이 심한 때 효과가
있다. 바깥쪽 두꺼운 잎을 벗겨 하얀 속살만 먹거나 즙을 내어 20∼30cc씩 하루 2∼3 회 복용하면 된다.
홍화(잇꽃) :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손발의 저림증이나 통증에도 좋을 뿐 아니라
피부까지 깨끗해지는 미용효과까지 있다. 잇꽃 2g을 거름통이 있는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 5분 정도 우려내어 그 물만
공복에 마시면 된다.
애엽(쑥) : 조직장기의 기능과 혈액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며, 월경곤란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냉한 여성의 월경전 증후군에 좋다. 1일 10g씩을 물 500cc로 달여 반으로 줄여 하루동안
수시로 분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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