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학
1. 폐경의 순행과 해설 및 허실구분 2. 폐경의 11혈과 임상요혈
1. 手太陰 肺經(Lu)[Lung Meridian](五行屬性 :金經)
LU-1
중부(中府) 수태음폐경의 순행[手太陰肺經流注] ○ 소생병(所生病)은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답답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팔죽지와 팔뚝의 안쪽 앞이 아프고 차며 손바닥이 단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며 풍한이 침입하여 기가
실하여지면 땀이 나고 중풍으로 기가 실하여지면 오줌이 잦으며 하품을 한다. 主治 : 胸,喉,肺疾患,發熱病,全身氣血壅滯,小便不利 ※ 경맥의 병에는 시동병과 소생병이 있다는 데 대하여[脈病有是動有所生病] 『난경』에는 경맥에 시동병(是動病)이 있고 소생병(所生病)이
있다는 데 한 경맥에 갑자기 두 개의 병이 생기는가고 하였다. |
수태음폐경의 순행[手太陰肺經流注]
수태음경맥은 중초(중부혈)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 대장과 연계되고 위의 분문을 따라 가름막을 뚫고 올라가 폐에 연락되고 기관 옆을 따라 올라가 겨드랑이 밑(천부혈)으로 가서 어깨죽지(어깨 아래에서 팔뚝 위를 통틀어 팔죽지라고 한다) 안쪽으로 내려가서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의 앞으로 내려가 팔굽(팔뚝 위와 팔죽지 아래와 연결된 곳을 팔굽이라고 한다. 즉 척택혈이다)의 가운데로 내려간다. 다시 팔뚝(팔죽지 아래와 손바닥 위를 팔뚝이라고 하며 팔뚝에는 2개의 뼈가 있다) 안쪽뼈의 아래로 가로 내려가 촌구(寸口, 경거혈과 태연혈)를 지나 어복으로 올라가 어제(어제혈)를 거쳐 엄지손가락 끝(소상혈)으로 나갔다. 그 갈라진(연결혈에서) 가지는 손목 뒤에서 곧추 집게손가락 안쪽으로 나와 그 끝으로 나갔다(수양명경맥과 연계된다). 시동병(是動病)은 폐가 몹시 불어나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결분(缺盆) 속이 아프고 심하면 두 손을 마주 잡고 정신이 아찔해진다. 이것을 비궐(臂厥)이라고 하는데 주로 폐와 관련된 병이다. ○ 소생병(所生病)은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답답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팔죽지와 팔뚝의 안쪽 앞이 아프고 차며 손바닥이 단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며 풍한이 침입하여 기가 실하여지면 땀이 나고 중풍으로 기가 실하여지면 오줌이 잦으며 하품을 한다. 기가 허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고 시리며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 기가 실할 때에는 촌구맥이 인영맥보다 3배나 크며 허할 때에는 도리어 촌구맥이 인영맥(人迎脈)보다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매일 아침 인시(새벽 3-5시)에 중부혈에서 시작하여 팔뚝을 따라 내려가 소상혈에 가서 끝난다[입문]. |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 좌우 모두 22개 혈)
소상(小商, 2개 혈) LU11
엄지손가락의 손톱눈안쪽 모서리에서 부추잎만큼 떨어진 곳에 있으며 수태음경의 정혈(井穴)이다. 침은 1푼을 놓으며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사할 때에는 5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피를 빼서 여러 장기의 열[臟熱]을 없앤다[영추]. ○ 삼릉침(三稜鍼)으로 찔러서 약간 피를 빼면 여러 장기에 몰린 열이 없어진다. ○ 목안이 붓고 막혀 물과 음식을 넘기지 못하는 데 침을 놓으면 곧 낫는다[자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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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魚際, 2개 혈) LU10
엄지손가락 밑마디 뒤 안쪽 경맥이 퍼져 나간 가운데 있으며 수태음경의 형혈(滎穴)이다. 침은 2푼을 놓으며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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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太淵, 2개 혈) LU9
태천(太泉)이라고도 하는데 손바닥 뒤 가로간 금의 안쪽 끝에 있는 우묵한 곳이다. 또는 어제혈에서 뒤로 1치 올라가 우묵한 곳이라고도 하였다. 수태음경의 유혈( 穴)이다. 침은 2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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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거(經渠, 2개 혈) LU8
촌구맥 가운데에 있으며 수태음경의 경혈(經穴)이다. 침은 2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 뜸을 뜨면 정신을 상한다[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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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결(列缺, 2개 혈) LU7
손목에서 비스듬히 1치 5푼 올라가서 두 손을 맞잡을 때 집게손가락 끝이 닿는 곳의 두 힘줄과 뼈 사이에 있다. 수태음경의 낙혈(絡穴)이다. 여기서 갈라져 수양명경맥으로 간다. 침은 2푼을 놓으며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고 사할 때에는 5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7장을 뜬다[자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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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최(孔最, 2개 혈) LU6
손목 옆에서 위로 7치 올라가 우묵한 가운데에 있으며 수태음경의 극혈( 穴)이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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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택(尺澤, 2개 혈) LU5
팔굽의 안쪽 가로간 금 가운데에 있다[동인]. ○ 팔굽 가운데 맥이 뛰는 곳에 있다. 또한 팔굽 가운데 가로간 금 위에 맥이 뛰는 곳에 있다[강목]. ○ 팔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 가로 금이 생기는 곳의 힘줄과 뼈 사이 우묵한 곳에 있다. 또한 팔굽 가운데 가로간 금 위에 두 힘줄 가운데 맥이 뛰는 곳에 있다[자생]. ○ 수태음경의 합혈(合穴)이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또 뜸을 뜨지 못한다고도 했다[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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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백(俠白, 2개 혈) LU4
천부혈 아래 팔굽 위로 5치 올라가 맥이 뛰는 곳에 있다. 침은 3푼을 놓으며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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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天府, 2개 혈) LU3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팔죽지 안쪽 맥이 뛰는 가운데 있으며 팔을 들어 코에 갔다 대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3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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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雲門, 2개 혈) LU2
거골혈(巨骨穴) 아래의 기호혈(氣戶穴)에서 옆으로 2치 나가 우묵한 곳, 손을 대면 맥이 뛰는 곳에 있는데 팔을 들고 침혈을 잡는다[동인]. ○ 인영혈 아래 둘째 갈비뼈 사이에서 2치 4푼 떨어져 있다[자생]. ○ 뜸은 5장을 뜨며 침은 3푼을 놓는다. 깊이 찌르면 기가 거슬러 올라 좋지 않다[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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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中府, 2개 혈) LU1
폐의 모혈(募穴)이며 응중혈(膺中穴)이라고도 한다. 침혈은 운문혈에서 아래로 1치 내려가 우묵한 곳이며 젖꼭지 위 세번째 갈비뼈 사이 손을 대면 맥이 뛰는 곳에 있다. 목을 뒤로 젖히고 침혈을 잡는데 수태음경맥과 족태음경맥이 모이는 곳이다. 침은 3푼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5장을 뜬다[동인]. |